한국 여권은 글로벌 ‘여권 파워’ 순위에서 3위를 차지했다는 기쁜 소식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한국 여권으로 가지 못하는 나라들이 존재합니다. 이번 순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한국 여권 파워 순위는? 한국 여권으로 못가는 나라?
여권 파워 3위: 한국 여권
- 무비자 입국 가능한 국가 수: 189개국
- 한국은 오스트리아, 핀란드, 프랑스, 일본, 룩셈부르크, 스웨덴과 함께 여권 지수 공동 3위에 올랐습니다. 89개국을 무비자로 여행할 수 있습니다.
여권 파워 상위 국가
1위: 싱가포르 여권
- 무비자 입국 가능한 국가 수: 192개국
- 싱가포르는 192개국으로 1위를 차지하며 여권 파워의 선두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블룸버그는 “싱가포르는 인구 560만명으로 지난해 2만 3100명에게 시민권을 부여하며 순자산은 판단 기준에 포함시키지 않았다”고 설명합니다.
2위: 독일, 스페인
- 무비자 입국 가능한 국가 수: 190개국
- 독일과 스페인은 190개국으로 공동 2위를 차지하며 유럽 국가들 중에서도 높은 순위를 기록했습니다.
4위: 영국 여권
- 무비자 입국 가능한 국가 수: 188개국
- 영국 여권은 188개국으로 4위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보다 2계단 상승한 결과를 보였습니다.
8위: 미국 여권
- 무비자 입국 가능한 국가 수: 184개국
- 미국 여권은 184개국으로 8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전 순위와 비교했을 때 순위가 하락한 결과를 보였습니다.
반면, 꼴찌는 아프가니스탄 여권으로, 이 나라의 여권으로는 단 27개국에만 무비자로 입국할 수 있습니다. 또한 북한의 경우 39개국에 무비자 입국 가능하며 97위를 기록했고, 시리아(30개국, 101위), 이라크(29개국, 102위) 등도 최하위권에 속했습니다.
여행자들은 비자 없이 여행할 수 있는 국가 수가 두 배 가까이 늘었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국가 간 이동성이 크게 향상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상위권과 하위권 국가 간의 이동성 격차는 여전히 존재하며, 이러한 차별을 고려해 여행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