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추운 겨울을 피해 또는 겨울 방학을 맞아서 따뜻한 호주로 여행을 계획하신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오늘은 호주 1월 날씨에 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호주는 남반구에 위치해 계절이 남반구와 반대로 진행됩니다. 1월은 호주의 여름 시즌에 해당합니다. 아래에서 지역별(시드니, 멜버른, 브리즈번, 퍼스, 캔버라, 타스매니아)로 호주 날씨 특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시드니 1월 날씨(뉴사우스웨일스주)
시드니는 1월에는 여름철로 평균 최고 기온이 약 26도에서 30도 정도로 올라가며, 가끔씩 35도를 넘는 날도 있을 수 있습니다. 해변이 많은 도시로 알려진 만큼, 1월에는 맑은 날씨가 지속되어 해변에서의 활동이 즐겁게 이뤄집니다. 하지만 가끔씩 열대 폭풍우가 몰아치기도 하니, 비를 피하고자 하는 방문객들은 날씨 예보를 주의 깊게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멜버른 1월 날씨(빅토리아주)
멜버른은 1월에는 시드니보다 더 높은 기온을 기록하는 편이며, 30도를 넘는 더위가 계속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가끔씩 열대성 기후의 영향을 받아 갑작스러운 폭염이나 천둥번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행을 계획 중인 분들은 가벼운 여름 옷과 함께 우산이나 방수용품도 챙겨두는 것이 좋습니다.
브리즈번 1월 날씨(퀸즐랜드주)
브리즈번은 1월에는 고온다습한 기후로, 25도에서 30도 이상의 높은 기온을 유지합니다. 습도가 높기 때문에 가벼운 옷차림이 적합하며, 해변이나 수영장에서 상쾌한 물놀이를 즐기기에 좋은 시기입니다. 다만 가끔씩 열대성 폭풍우가 오기도 하니, 날씨 변화에 대비하여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퍼스 1월 날씨(서부호주)
퍼스는 1월에는 매우 더운 날씨를 경험하게 됩니다. 평균 최고 기온은 30도에서 35도로 예상되며, 가끔씩 40도를 넘는 높은 기온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건조한 기후로 인해 간혹 산불이 발생하기도 하므로 숲이나 자연공원을 방문하는 경우 안전 주의가 필요합니다.
캔버라 1월 날씨(오스트레일리안 캐피털 테리토리)
캔버라는 1월에는 평균 최고 기온이 28도에서 32도 정도로 높아지는 편입니다. 대체로 맑은 날씨가 계속되지만, 가끔씩 소나기가 내리기도 합니다. 여행객들은 햇볕을 가리기 위한 모자나 선크림을 챙겨가는 것이 좋습니다.
타즈매니아 1월 날씨
타즈매니아는 남반구에 위치해 있어 1월에는 여름철에 해당합니다. 평균 최고 기온은 20도에서 25도 정도로 올라가며, 따뜻한 날씨가 지속됩니다. 해변이나 자연 경치를 즐기기에 적합한 계절이지만, 가끔씩 날씨가 변하기도 하니 날씨 예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호주 1월 날씨는 지역에 따라 다양하며, 계절이 반대인 남반구에서는 따뜻한 여름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여행 계획을 세우실 때 지역별 날씨를 고려하여 즐거운 여행을 계획하시기 바랍니다.